군 당국이 프랑스 파리에서 13일(현지시간) 밤 발생한 연쇄 테러 사건을 계기로 국가 중요시설과 해외 파병부대에 대한 테러 취약 요소를 점검하고 보완할 계획이다.
14일 군에 따르면 우리 군은 프랑스 테러 사건을 계기로 국내에서 유사한 테러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정신적인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국가 및 군사 중요시설, 국외 파병부대에 대한 테러 취약 요소를 점검하고 보완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특전사 등 대테러 임무를 부여받은 부대는 이번 테러 사건을 계기로 군사적 측면에서나 정신적인 측면에서 대비태세 능력을 강화하도록 하며, 모든 부대에서도 자체적으로 평시 경계태세를 점검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