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가 당초 예정대로 이달말 프랑스 파리에서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
로랑 파비위스 프랑스 외교장관은 14일 파리에서 발생한 테러에도 불구하고 "유엔 기후변화 당사국총회는 예정대로 열려야 한다"며 "대신 회의장 주변 보안 대책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30일 개막하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는 195개국이 참석한다. 이 당사국총회에서는 교토의정서를 대체할 새로운 기후변화 대응체계 수립 등을 놓고 협상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