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한가] 서진오토모티브ㆍ에코플라스틱, 中 기업과 합자기업 설립 소식에 ‘上’

입력 2015-12-0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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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코스닥 6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서진오토모티브가 중국 동풍차그룹 계열사와 합자기업을 설립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서진오토모티브는 전 거래일 대비 29.9%(1015원) 오른 44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서진오토모티브는 전날 장 마감후 중국 2위 자동차 제조사인 동풍자동차그룹의 계열사 동풍실업유한공사와 합자기업 설립에 관한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진오토모티브와 동풍실업은 변속기 클러치·DMF·플라이휠 등의 제품을 개발하고 판매하기 위한 합자기업을 설립할 계획이다. 동풍실업은 서진오토모티브가 제공하는 기술에 대한 사용료를 지불하게 된다. 등록 자본금은 50대 50 비율이다.

서진오토모티브의 자회사인 에코플라스틱도 동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서진오토모티브는 에코플라스틱의 지분 34.27%를 보유하고 있다.

에코플라스틱은 전 거래일 대비 30%(735원) 오른 3185원에 거래를 마쳤다.

파수닷컴은 중국 업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중국 정적 분석도구 시장이 진출키로 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파수닷컴은 전 거래일 대비 29.95%(2270원) 오른 9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거래일 연속 하락세였지만 중국 진출 사실이 알려지며 상한가에 도달했다.

이날 파수닷컴은 중국 소프트웨어 테스팅 전문 업체인 오타겟과 파트너십·리셀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오타겟은 중국에서 고신뢰성 내장형 소프트웨어의 테스팅 서비스·컨설팅을 제공하는 업체다. 계약에 따라 오타겟은 파수닷컴의 정적 분석도구인 스패로우를 소개·판매하게 된다.

이밖에 에프알텍(종가 4365원), 신양(종가 1960원), 포메탈(종가 3740원) 등이 상한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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