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6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와 울산 모비스의 경기에서 양동근(울산 모비스)이 하워드의 수비를 피해 공격하고 있다.(뉴시스)
양동근(34ㆍ울산 모비스)이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농구연맹(KBL)은 15일 “양동근이 기자단 투표 결과 총 96표 가운데 46표를 얻어 3라운드 MVP가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양동근은 개인 통산 7번째 월간ㆍ라운드 MVP를 수상했다.
양동근은 3라운드 9경기에서 평균 37분55초를 소화하며 15.9득점, 2.7리바운드, 5도움, 1.2스틸을 기록했다. 3라운드 출전시간 1위, 득점-도움 2위에 오른 양동근의 활약에 모비스는 7승 2패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