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양 (사진제공=씨너지인터네셔널)
배우 박신양이 케이블채널 tvN 신개념 예능프로그램 ‘배우 학교’에 출연을 확정했다.
2월 첫 방송되는 ‘배우 학교’는 신개념 예능프로그램으로 배우 박신양이 연기를 배우고 싶은 연예인들에게 직접 연기 교육에 나설 예정이다. 박신양에게 연기 지도를 받는 연예인은 배우 이원종, 박두식, 심희섭, 가수 장수원, 위너 남태현, 방송작가 유병재, 개그맨 이진호 등이다.
특히 배우 이원종은 데뷔 17년의 베테랑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정식으로 연기 수업을 배운 적이 없어 직접 ‘배우 학교’에 참여 의사를 밝혔다고 전해져 눈길을 끈다.
‘배우 학교’에서 연기 선생님으로 변신할 박신양은 과거 러시아로 연극 유학을 떠나 쉐프킨 연극대학교와 슈킨 연극대학교에서 연극을 전공한 바 있으며, 현재 장학회를 설립해 등록금을 지원하고 멘토링하며 미래의 예술 전문가를 양성하는 등 연기와 연기 교육에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다.
박신양은 “연기는 나만을 위해 하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연기를 보는 사람들을 위해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연기를 배우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연기에 대한 것들을 나누어 주는 것도 책임이고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배우학교’는 6일 충남에 위치한 폐교에서 2박3일간 합숙으로 첫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