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수십억 벌게 해준다더니”… 빅뱅 승리, 20억대 사기 혐의로 여가수 고소

입력 2016-01-05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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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수십억 벌게 해준다더니”… 빅뱅 승리, 20억대 사기 혐의로 여가수 고소

그룹 빅뱅 멤버 승리가 20억원대 사기를 당했다며 동료 여가수 A씨를 고소했습니다. 승리는 지난해 6월 A씨로부터 “내가 추진하는 부동산 개발 사업에 투자하면 수십억원을 벌게 해주겠다”는 제의를 받고 20억원을 투자했습니다. 같은 해 8월에는 부동산 투자 법인의 출자금이 필요하다는 말에 5000만원을 추가로 A씨에게 건넸습니다. 그러나 부동산 개발 법인이 만들어지지 않는 등 사업이 진척되지 않자 승리는 지난달 29일 A씨를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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