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 시루떡 들고 부산행 “‘무한도전’ 추격전 은인과 의리 지켰다”

입력 2016-01-0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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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아이들 광희 (출처=광희 인스타그램)

‘무한도전’에 출연 중인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자신에게 도움을 준 부산 시민과 의리를 지켰다.

광희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 은인인 사장님! 다시 온다는 약속 지키러 왔어요. 정말 감사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광희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공개수배 편에서 자신을 숨겨준 사장님과 함께 시루떡이 든 상자를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광희는 사장님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개인적으로 시간을 내 부산을 찾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광희는 2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 추격전을 펼칠 당시 인테리어 가게를 운영하는 사장님께 몸을 숨길 수 있게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사장님은 광희의 은신을 도왔고 덕분에 광희는 맹활약을 펼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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