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영화 '두근두근 내인생' 공식 SNS)
배우 강동원과 송혜교의 친분이 새삼 눈길을 사고 있다.
송혜교는 과거 진행된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4년 전 30분짜리 영화 '러브포세일'이라는 작품에서 강동원을 만난 뒤 친분을 잘 유지하고 있다. 그래서 이번 작품도 같이 하게 됐다"고 밝혔다.
당시 송혜교는 "강동원의 연기 열정에 대해 잘 몰랐다. 이번 작품으로 만나니 캐릭터나 연기에 대한 열정이 대단했다. 오히려 내가 조언도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취재진은 "조언도 여러 차례 반복되면 지적이 되지 않느냐"고 질문했고 송혜교는 "가끔 기분 나쁠 때도 있다"고 말해 폭소케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초 개봉한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한편 강동원은 영화 '검사외전'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차기작 '마스터'에도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