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쎄시 화보)
'라디오스타' 박소담이 과거 인터뷰에서 삭발을 결정한 이유를 고백했다.
박소담은 과거 패션 매거진 '쎄씨'와 함께한 화보 인터뷰에서 어머니의 농담때문에 고민 끝에 삭발할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박소담은 이날 인터뷰에서 영화 '검은 사제들'에 대해 "맡은 역할이 워낙 어둡다. 출연 전, 삭발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고민이 많았지만 '아기였을 때 두상 예쁘게 굴려놨으니 괜찮을 거다'라는 어머니의 농담섞인 말에 용기를 얻었다"라며 "더불어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김윤석 선배님은 차도남 같아 보이지만 작은 부분까지 챙겨 준 자상한 아버지 같은 존재였다. 매일 감사하다고 했지만 그걸로 부족하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박소담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검은 사제들'에서 악령에 씌인 여고생 역할로 열연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