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린(출처=TV조선 뉴스 캡처)
개그우먼 이경실의 남편이 성추행 혐의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은 가운데 해당 사건을 최초 보도한 조정린 기자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조정린은 과거 방송된 TV조선 뉴스에서 “피해 여성 A 씨는 날이 밝자마자 인근 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고, 그제야 최 씨의 태도가 달라졌다”며 “최 씨는 ‘죽을 짓을 했다’, ‘부끄럽고 죄송하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수차례 보냈다”고 전했다.
이어 조정린은 “이번 보도가 나간 직후 A 씨로부터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 감사하다’는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 이광우 판사는 4일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최 모 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하고 성폭력프로그램 40시간 이수명령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