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드' 박상민 딸 박소윤, 'K팝스타' 탈락 후 '어떤 마음으로 나왔을까…'

입력 2016-02-18 23:12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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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위키드' 방송 캡처)

가수 박상민 딸 박소윤 양이 '위키드'에 등장했다.

18일 첫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위키드'에서는 박상민의 둘째 딸 박소윤 양이 출연해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이날 심사위원을 맡은 타이거 JK는 "박상민 선배님 딸이 왔다고 들었다"고 말했고, 함께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는 배우 박보영은 "어쩐지 박상민 선배님 오셨더라. 이거 부담 돼서 어떻게 심사하느냐"고 부담감을 나타냈다.

무대에 등장한 박소윤 양은 "'K팝 스타'에서 떨어졌을 때 조금 안 좋았어요. 근데 생각했어요. '더 잘해야 겠다' 당시 심사위원이 해줬던 말들 기억하고 잘 해야 겠다 생각했어요. 오늘은 머리로 부르지 않고, 제 마음이 가는대로 부르기로 결심했어요. 최선을 다해 부르겠어요"라고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앞서 박소윤 양은 SBS 오디션프로그램 'K팝 스타 시즌5'에 출연한 바 있다. 그러나 당시 가수 박진영 심사위원으로부터 "교과서 같이 부른다. 자연스럽지 못하다"는 혹평을 받고 탈락의 쓴 맛을 본 바 있다.

한편 tvN '위키드'는 전국민 동심저격 뮤직쇼로 '어른과 아이 모두가 사랑하는 2016년판 마법의성 탄생'을 콘셉트로 진행된다.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