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이수민, “여기 토크 수위 세네요” 폭소 발언…“EBS보다 높을 수밖에”

입력 2016-02-19 00:27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하니’ 이수민이 입담을 뽐냈다.

1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접수하러 왔습니다’ 특집으로 이수민, 엄현경, 김정민, 서유리, 이수지가 출연해 입심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전현무, 조세호, 김풍, 김구라 중에 꼭 사겨야 한다면 누구랑 사귀겠냐”고 엄현경에게 묻자 엄현경은 “전 얼굴을 보는 편이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제작진과 유재석은 뜬금없는 전현무의 질문에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는 질문을 왜 하는지 모르겠다”며 황당해했다.

이에 옆에서 듣고 있던 이수민이 “여기 토크 수위가 세네요”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유재석은 이수민에게 “당연히 교육방송인 EBS보다 높을 수 밖에 없다”고 하자, 이수민은 “다른 프로그램도 나가봤는데 여기가 제일 센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