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위), 서태지, 심은경(출처= JTBC ‘썰전’, KTF SHOW 광고, MBC '태왕사신기' 방송캡처 )
배우 심은경이 ‘널 기다리며’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역대급 루머가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JTBC ‘썰전’의 ‘예능심판자’ 코너에서는 아역 출신 여배우들에 관한 토론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윤은 “이지아와 서태지의 이혼 기사가 터졌을 때 심은경이 두 사람의 숨겨진 딸이라는 루머가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박지윤은 “그 소문이 2011년에 터졌는데 심은경은 그 시기에 어학연수를 가 있었다”며 “ 때문에 심은경의 집안이 유복하지 않은데 서태지가 자금을 대줘 해외로 유학을 보냈다는 말이 있었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대해 가수 김희철은 “내가 직접 심은경의 어머니를 만난 적이 있다. 말도 안 된다”라고 반박했지만 박지윤은 “말이 안 되긴 하지만 정말 딱 맞아 떨어진다”며 “드라마 ‘태왕사신기’ 이지아의 아역을 하기도 했고 또 서태지의 DVD 내레이션을 맡아 더욱 오해가 있었다”고 덧붙여 이목을 끌었다.
한편, 심은경이 출연한 영화 ‘널 기다리며’는 아버지를 죽인 범인이 세상 밖으로 나온 그 날, 유사패턴의 연쇄살인 사건이 벌어지면서 15년간 그를 기다려온 소녀와 형사, 그리고 살인범의 7일간의 추적을 그린 스릴러물이다.
심은경은 살인범을 기다리며 복수를 꿈꾸는 소녀 희주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