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에 이어 최한빛도 가수 활동, 3인조 걸그룹 '머큐리' 탄생

입력 2016-03-07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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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스젠더 하리수에 이어 최한빛도 3인조 걸그룹 '머큐리'(한빛, 혜나, 세희)로 데뷔한다.

머큐리의 소속사 가온 엔터테인먼트는 7일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무용을 전공한 선후배들이 뭉쳐 3인조 걸그룹 머큐리로 데뷔한다. 최한빛도 머큐리 멤버로 활동한다. 준비 기간이 길었던만큼 이들의 활동에 대중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머큐리는 이날 정오 멜론, 올레뮤직, 벅스 등 온라인 음악사이트에 'Don't stop'을 공개한다. 이 곡은 일렉트로닉 계열의 댄스음악으로 '용자만이 미인을 쟁취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머큐리 측은 "무용과 출신이다보니까 몸매도 빼어나다. 몸매, 출신 이슈보다는 음악에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머큐리는 지상파 및 케이블 음악방송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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