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연구소 출신의 퇴직 전문가가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기술 지원 서비스에 나선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오는 11일까지 이 같은 내용의 '클러스터 퇴직 기술 코디네이터'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클러스터 퇴직 기술 코디네이터는 산업현장 기술분야에 경험이 풍부한 퇴직 전문가가 산단 입주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기술 수요에 대한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연구개발(R&D) 기획과 기술이전 업무는 물론, 미니클러스터 등 다양한 네트워크 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기업, 연구소에게 근무한 경력이 있는 기술분야 전문가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정인원은 총 20명이다.
산단공 강남훈 이사장은 “이번 기술 클러스터코디네이터 모집을 통해 산단 현장에서 발생하는 기술애로해결, R&D기획, 기술이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산단공은 입주기업의 기술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