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은 13일 20대 총선에서 전국 63개 지역구에 나설 후보를 선정, 발표했다.
6∼11일 당원 직접선거를 통해 후보자를 선출한 정의당은 전날 전국위원회에서 최종 인준했다.
심상정 상임대표는 경기 고양갑 후보로 선출됐고, 노회찬 전 대표는 창원성산구 후보로 나서게 됐다.
이외에 정진후 원내대표는 안양동안을, 김제남 의원은 서울 은평을, 박원석 의원은 경기 수원정, 나경채 공동대표는 광주 광산갑, 조준호 전 대표는 전북 군산, 강상구 대변인 전북 김제시부안군, 조승수 전 의원은 울산 북구에 각각 출마한다.
정의당은 “당 지도부의 전략적 판단에 따른 2차 명단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의당은 비례대표 후보와 관련, △1번 이정미 △2번 김종대 △3번 추혜선 △4번 윤소하 △5번 김명미 △6번 조성주 △7번 이현정 △8번 이영석 △9번 정호진 △10번 양경규를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