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슈가맨' 방송 캡처)
'슈가맨' 차수경이 '한국의 머라이어 캐리'임을 입증했다.
1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투유프로젝트 슈가맨'(이하 슈가맨)에는 '100불 도전' 특집으로 2009년 '용서 못 해'로 활동한 가수 차수경이 등장했다.
이날 차수경의 '용서 못 해' 무대를 본 한 관객은 "유튜브에서 많이 본 가수다"라며 "한국의 머라이어 캐리로 불린다"라고 밝혔다.
이에 MC 유재석은 "머라이어 캐리 노래를 불러 화제를 모았다고 하는데 어떤 노래냐, 한 번 보여달라"고 차수경에 부탁했다.
그러자 차수경은 "제가 부른 머라이어 캐리의 'Emotions'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갔는데 조회수가 많이 올라가긴 했다. 한 번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이어 'Emotions'의 무대를 선보인 차수경은 '용서 못 해' 때와 다른 또 다른 음색과 폭발적인 성량을 뿜어 객석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7단 고음을 무리 없이 완벽하게 소화해 함께 출연한 다비치의 이해리 또 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한편 이날 차수경은 '슈가맨' 방송 최초 100불에 달성했다. JTBC '슈가맨'은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