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 백성식 전략기획본부장(왼쪽)과 휴롬 김재원 대표이사가 16일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유위니아)
대유위니아가 원액기 업체 휴롬과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대유위니아와 휴롬은 지난 16일 휴롬 서울사무소에서 중국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MOU는 중국시장 수출 확대를 꾀하로 있는 양사의 이해가 맞아떨어지면서 이뤄졌다. 대유위니아는 이달 말부터 중국내 주요 휴롬 판매 매장에 프리미엄 IH 전기 압력밥솥 ‘딤채쿡’과 휴대용 자연가습청정기 ‘위니아 스포워셔’를 공급할 계획이다.
현재 휴롬은 중국 300여개 백화점에 입점해 별도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베이징, 상하이 등 각 지역별 700여개의 대리점, 주스매장 '휴롬카페' 등 다양한 판매 채널을 확보하고 있다.
대유위니아 전략기획본부장 백성식 상무는 “이번 업무협약은 딤채쿡과 위니아 스포워셔의 본격적인 중국 수출 확대의 교두보가 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추후 양사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적극적인 중국 내수 시장 공략에 나설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