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섹션 TV 연예통신' 방송화면 캡처)
윤은혜의 ‘그리스 새벽 축구’ 발언이 새삼 재조명 되고 있다.
윤은혜는 2004년 8월 15일 SBS ‘가자 아테네, 이기자 대한민국’에 출연해 아테네 올림픽 남주 축구 조별리그 A조 2차전 한국-멕시코 전을 응원했다.
이 방송은 경기를 시작하기 전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편성된 프로그램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윤은혜는 시청자들이 궁금해 할 만한 축구 상식을 해설자들에게 물어보기도 했다.
윤은혜는 “왜 축구는 4년에 한번씩 하느냐”, “송종국 같은 (2002년 월드컵에 나온) 선수는 왜 안 나왔느냐” 등 축구를 모르는 여자들이라면 모를만한 질문을 했다.
이어 윤은혜는 “왜 그리스는 새벽에 축구를 하느냐”고 질문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후에 윤은혜는 KBS 2TV ‘상상플러스’에 출연해 이 발언을 한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지만, 그가 게스트로 출연한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MC 김용만이 직접 이 발언에 대한 언급을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