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지코, 박명수 음악에 "갈 길 멀다!"…왜?

입력 2016-03-24 15:32

(출처=KBS 2TV '해피투게더3')

'해피투게더3' 지코가 박명수의 음악에 냉철한 평가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24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는 '그렇고 그런 사이 특집'으로 꾸며져 연예계 소문난 절친 지코-최태준, 나비-김영희, MC그리-신동우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지코는 박명수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박명수가 지코에게 데모테이프를 주고 피드백을 요청했다는 것.

지코는 "박명수 형이 '내 동생'이라고 부르고 언급해주는데 기쁘다"라며 박명수의 관심에 기뻐했다. 하지만 정작 '피드백은 줬냐?'라는 MC들의 질문에 지코는 식은 땀만 쏟아내며 대답을 회피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지코의 사전 인터뷰 당시 박명수의 음악에 대해 "갈 길이 멀다"고 대답한 사실도 밝혀졌다. 이에 지코는 손사래를 치며 적극 해명에 나섰지만 박명수는 지코를 향해 "앞으로는 개코한테 전화해야겠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지코와 박명수의 음악 논쟁 풀스토리는 24일 밤 11시10분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