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net '프로듀스101' 영상 캡처)
'프로듀스101' 최종 멤버가 공개됐다.
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프로듀스101'에서는 최종 11인을 뽑는 마지막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은 생방송으로 진행돼 문자투표로 마지막 최종 멤버를 선발하게 됐다.
최종 멤버로는 10위 임나영을 시작으로 강미나, 김도연, 정채연, 주결경, 김소혜, 김청하, 최유정, 김세정, 전소미가 차례로 호명됐다.
전소미는 "데뷔를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다"면서 1위로 선출된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눈물을 흘리며 1위의 기쁨을 드러냈다.
마지막 11위로 데뷔조에 유연정이 합류하면서 최종 11인 구성이 완료됐다.
이날 생방송 문자 투표는 한 건 당 온라인 투표의 7표로 집계됐다. 때문에 최종 11인 선발에 있어서 문자투표가 적지않은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김청하는 방송 초기 11위였지만 최종 투표 결과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투표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기대감을 자아냈던 윤채경, 한혜리, 김소희 등은 최종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이수현, 김나영 등은 14위, 13위로 이름을 올리면서 안타깝게 탈락했다.
이날 완성된 11인 걸그룹은 IOI란 이름으로 1년 간 활동하게 된다. 오는 5월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 데뷔 무대를 갖고 프로젝트 그룹으로 활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