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익수 한국 U-19 축구 대표팀 감독. (뉴시스)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19세(U-19) 이하 축구 대표팀이 독일 분데스리가 샬케04 U-19팀에 3-0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5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연습경기에서 김정환의 멀티 골에 힘입어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전반 14분 강지훈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이후 김정환이 후반 16분, 후반 24분 쐐기골로 승리를 이끌었다.
U-19대표팀은 내년 한국에서 열리는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을 앞두고 독일 전지훈련을 소화했다. 지난달 27일 독일 U-19 대표팀과 1차 평가전에서는 1-2로 역전패했고, 29일 2차 평가전에서는 0-1로 졌다.
독일 원정 일정을 마친 한국 U-19 대표팀은 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