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고은, 알고보니 과거 '우울증' 검진 왜? "누구와 있는게 불편"

입력 2016-04-12 19:51

▲한고은(출처=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 영상 캡처)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한고은이 명쾌한 일침으로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한고은이 우울증 검진을 받았다는 고백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한고은은 2013년 6월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에서 "우울증 검진을 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모은 바 있다.

한고은은 "누군가와 단 둘이 있는 것이 불편하다"며 ""단둘이 있을 때 불편하지 않은 사람은 엄마 뿐이다. 아빠도 불편하다"고 털어 놓았다.

이어 "혼자 있을 땐 말을 아예 안한다"며 "TV를 볼 때에도 반응이 없다"고 덧붙였다.

한고은의 고백에 MC올라이즈밴드가 "우울증이 아니냐"고 지적하자, 한고은은 "검진을 받았는데, 우울증은 아니라고 했다"고 답했다.

한편 한고은은 11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결혼 후 근황을 공개하는가 하면, 시원시원한 고민상담으로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