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다나, 개 좋아하니 남친 없겠네?… “3년 사귀었다” 열애 고백

입력 2016-05-04 15:23

한은수 객원기자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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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출처=다나SNS)

가수 다나가 ‘라디오스타’에서 3년째 열애 중임을 고백해 이목을 끈다.

4일 MBC에서 방송될 ‘라디오스타’에서는 ‘센 놈 위에 더 센 놈’ 특집으로 이승철, 용감한 형제, 다나, 강인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다나는 만만치 않은 ‘센’ 기운을 풍기며 MC들은 물론 게스트에게도 돌직구를 서슴지 않았다.

특히 다나는 김구라의 “오늘 너무 편하게 입고 온 것 같다”는 선제 공격에도 “‘라스’는 좀 내려놔야 할 것 같아 편하게 입고 왔다”며 기죽지 않는 당당함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애견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다나는 가요계 대선배 이승철의 “애견 유치원 사업을 시작하려 한다”는 말에 “잘 안될 것 같다”고 돌직구를 날리기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

무엇보다 이날 녹화에서 다나는 열애 사실을 밝히며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당시 녹화에서 김구라는 다나에게 “개를 좋아하는 거 보니까 남자친구가 없겠다”고 질문했고 이에 다나는 “있다”며 덤덤하게 열애 사실을 알리며 3년째 사귀고 있는 남자친구가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다나의 열애 소식이 담긴 MBC ‘라디오스타는’ 4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