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방송 캡쳐)
배우 이수나가 갑자기 쓰러진 뒤 의식을 되찾지 못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이수나는 1980년 MBC 탤런트 특채로 데뷔해, 드라마 '전원일기' '안녕 프란체스카' '거침없이 하이킥' '장희빈' 영화 '상의원' 등에 출연하며 개성 넘치는 연기로 큰 인기를 끌었다.
고려대학교 법학과 출신인 이수나는 연예계에 손 꼽히는 엘리트로, 한 아침 프로그램에서 집안 반대를 무릅쓰고 연예계 데뷔한 일화를 털어놓기도 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수나 건강하게 빨리 일어났으면 좋겠다", "갑자기 무슨 소식이래", "원조 엄친녀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수나는 4일 오후 갑자기 쓰러져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 중환자실로 이송됐다.
정확한 실신 원인은 알려지지 않은 상태로, 현재까지 의식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