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황치열이 대륙급 팬덤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18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운빨 브로맨스' 특집으로 꾸며져 황치열, 김민석, 이현재, 박재정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라디오스타' 녹화에서 황치열은 직접 중국에서의 인기에 대해 언급하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MC 김국진은 "중국판 '나는 가수다' 녹화날 호텔부터 녹화장까지 팬들이 쭉 서서 길을 만들어줬다던데"라는 언급에 황치열은 오작교 못지 않은 팬길을 걸었다고 밝혔다. 또한 건물을 통째로 빌린 전광판 이벤트를 받기도 했다고 털어놓는 등 '대륙급 팬덤'에 관해 털어놔 이목이 집중됐다.
아울러 공개된 '라디오스타' 스틸에는 애교를 부리고 있는 황치열의 모습이 담겨 있어 미소를 유발한다.
"중국 팬들에게 부리는 애교 같은 거 있어요?"라는 김구라의 물음에 그는 귀여움을 장착하고 브이(V)를 날린 뒤 볼을 빵빵하게 부풀리고 손가락 하트를 날리며 전에 없던 애교폭탄을 투하했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 황치열은 중국판 '나가수'에서 처음으로 1등을 하게 해준 노래인 빅뱅의 '뱅뱅뱅'을 선곡한 뒤 한국어와 중국어를 오가며 노래를 부르며 멋짐을 폭발시킬 예정이다. 그는 어디서도 보여주지 않았던 랩 실력을 보여주기도 하고 수준급인 성대모사 메들리까지 보여줄 예정이라고 전해져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황치열의 중국 인기 에피소드와 화려한 무대는 18일 밤 11시10분 MBC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