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뉴스 캡처)
‘염전 노예 사건’ 이후 ‘여교사 성폭행’ 사건까지 인권유린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신안군에 대한 네티즌들의 공분이 커지고 있다.
인권유린 행태에 분노한 네티즌들이 신안군 홈페이지에 몰리면서, 홈페이지 접속에 차질을 빚고 있다.
‘여교사 성폭행 사건’이 알려진 뒤 네티즌들은 신안군 홈페이지 게시판에 신안군수와 경찰 등 관계 기관을 비판하는 글을 쏟아내고 있다. 또한, 일련의 사건들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일부 신안군민들의 인터뷰가 방송을 통해 전파를 타자, 네티즌들은 비난의 수위를 더 높이고 있다.
지난 달 22일 전남 신안군의 한 섬마을에서 마을 주민 3명은 술에 취한 20대 여교사를 바래다준다며 관사에 따라와 범행을 저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