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지난 6일부터 6주간 중국ㆍ동남아시아 등에서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의 현지 창업활동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올 상반기 해외 인큐베이팅 대상자 25명에게 지원되며, 업종별ㆍ참가자별 멘토링ㆍ점포 탐방ㆍ사무공간ㆍ현지 네트워크 등 다양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40시간의 국내 교육 후 해외 인큐베이팅 6주로 진행된다.
특히, 국내 교육을 해외 인큐베이팅에 흡수ㆍ운영함으로써, 현지 밀착형 창업지원이 가능토록했고, 교육생 선발시 해외체류 경험ㆍ자금조달 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반영해 성과창출을 제고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그간 국내 자영업 과밀시장 해소 차원에서 음식점, 생활용품 등 개별창업 위주로 지원해 왔으나 소상공인협동조합, 중소프랜차이즈 등도 해외에 진출하고자 할 경우도 대상에 포함시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중기청은 이번 상반기 인큐베이팅에 이어 하반기엔 오는 8월부터 사업을 운영 예정이며, 오는 2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선발인원은 총 4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