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맨유 공식홈페이지)
맨유는 2일(한국시간) 맨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브라히모비치의 영입 소식을 알리게 돼 기쁘다”며 “그는 파리 생제르맹에서 180경기를 뛰며 156골을 넣은 선수”라고 소개했다.
맨유 측은 해당 뉴스를 통해 계약 세부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AP통신 등 외신들은 1년 계약 후 1년의 옵션이 붙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조제 모리뉴 맨유 감독은 “즐라탄은 설명이 필요 없는 선수”라며 “이 세상 최고의 공격수 중 한명이다”고 말했다. 전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입단 사실을 알린 이브라히모비치는 “조제 모리뉴 감독과 다시 뛰게 돼 기쁘다. 그는 훌륭한 지도자다”라고 소감을 전해 주목받았다.
한편 즐라탄은 전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과 계약 만료를 앞둔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이적료 없이 맨유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