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드로잉쇼 활용한 새 기업광고.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
SK이노베이션이 1일부터 SK이노베이션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드로잉(Drawing) 쇼로 활용한 새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노베이션(혁신)의 큰 그림(Big Picture of Innovation)’을 주제로 만든 이 광고는 세계적인 드로잉 아티스트 김정기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졌다.
김정기 작가는 밑그림이나 참고자료 없이 즉석에서 붓펜 만으로 캔버스를 채우는 라이브 드로잉 쇼의 대가다. 그는 프랑스의 유명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의뢰로 그의 소설 ‘파라다이스’, ‘제3인류’ 삽화를 그리기도 했다.
김 작가는 2박3일 동안 가로 5m, 세로 2m 크기의 캔버스에 SK이노베이션의 전 세계 다양한 사업영역과 수출 성과 등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SNS와 영화관, 포털을 통해 공개된 이 광고는 10일 만에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 온라인에서 조회수 80만 회를 돌파하는 등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고 SK이노베이션 측은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에너지 화학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는 회사의 성장 비전과 의지를 드로잉을 활용해 직관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며“광고에 쓰인 그림을 매개로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