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 ‘제이슨 본’의 해외 반응이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개봉한 ‘제이슨 본’은 실시간예매율(오후 3시 기준) 28.2%로 ‘인천상륙작전’(31.4%), ‘부산행’(28.5%)과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다. 예매관객수는 20만 명을 넘어섰다. 개봉 후 853명이 참여한 네이버 영화 평점은 9.16점(10점 만점)에 달한다. 본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이 큰 만큼 영화를 보려는 관객들은 해외 반응에도 관심을 쏟고 있다.
영화 평점 사이트인 로튼 토마토에 따르면 ‘제이슨 본’의 신선함은 66%으로 35명 중 23명이 좋은 평가를 내렸다. 평균 평점은 6점이다. 다만 북미지역에서는 아직 ‘제이슨 본’이 개봉하지 않은 상황. 2만8220명이 참여한 설문에서는 99%가 ‘제이슨 본’을 보고 싶다고 답해 더 정확한 수치는 북미에서 개봉하는 29일 이후에 나올 전망이다.
영화 평론가 토드 매카시는 “그린그래스 감독은 당신이 그에게 기대한 모든 것을 보여준다”며 “그보다 더 대도시에서 실제로 펼처지는 혼돈 가득한 액션을 영화관으로 불러올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극찬했다. 리아 그린블랫은 “제이슨 본은 이미 우리에게 2차원(스크린)을 초월한 영웅이다. 우리는 그저 그가 무엇을 위해 싸우는지를 알면 된다”고 평가했다.
전작인 ‘본 얼티메이텀’은 258명 중 93%인 240명에게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평점 8점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