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ICC 2016 공식 인스타그램)
게리 케이힐이 선제골을 터뜨린 첼시가 리버풀을 상대로 1-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진행 중이다.
첼시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파사데나 로즈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ICC) 2016'에서 리버풀과 맞대결에서 전반 10분 게리 케이힐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선 채 전반 30분이 지나고 있다.
첼시는 코너킥 상황에서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코너킥을 게리 케이힐이 헤딩 슈팅으로 연결하며 리버풀의 골문을 갈랐다.
'ICC 2016'은 201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클럽 친선 축구 대회로, 올해 대회는 미국과 호주, 중국에서 경기가 치러진다.
ICC 2016 미국 대회에는 셀틱(스코틀랜드), 첼시, 리버풀, 레스터 시티(이상 잉글랜드), AC밀란, 인터밀란(이상 이탈리아),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바이에른 뮌헨(독일), 레알 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이상 스페인) 등 10개 팀이 출전했다.
2013년 첫 대회에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우승을, 2014년 대회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지난해 치러진 대회에서는 미국 대회는 파리 생제르맹, 호주는 레알 마드리드, 중국대회 또한 레알 마드리드가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