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교통사고로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 15분 쯤,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 문화회관 앞 교차로에서 푸조 한 대가 횡단 보도를 건더넌 보행자들을 친 뒤 앞서 있던 다른 차량 6대와 오토바이를 들이받으며 3명이 숨졌고, 2명이 중상을 입는 등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는데요. 경찰에 따르면 가해 운전자 A씨는 순간적으로 정신을 잃는 뇌질환 때문에 약을 먹고 있다고 진술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게 바로 테러다. 철저히 조사해라", "운전면허 발급이 좀 엄격해져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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