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남자 유도 90kg급의 세계랭킹 1위 곽동한이 준결승전에서 바를람 리파르텔리아니(조지아)에게 아쉽게 패했다. 곽동한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메달 획득에 나설 예정이다.
곽동한은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열린 유도 남자부 90kg급 4강에서 리파르텔리아니(조지아)에게 절반 두개를 빼앗기며 한판패로 물러났다.
곽동한은 경기 초반 과감하게 공격적으로 나섰으나 종료 3분40초전 기습적으로 허벅다리 걸기에 걸리며 절반을 허용했다.
이후 경기 종료 2분47초전에 또다시 절반을 내주며 한판패를 당했다.
불의의 일격을 당한 곽동한은 준결승에서 패하며 동메달 결정전에서 마르쿠스 니만(스웨덴)과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