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뉴시스)
한국 남자 사격의 김종현(31)이 '2016 리우올림픽' 결선에 진출했다.
김종현은 12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사격 센터에서 열린 남자 50m 소총복사 본선에서 628.1점으로 3위에 오르며 결선 무대에 나서게 됐다.
앞서 김종현은 '2012 런던올림픽' 남자 50m 소총 3자세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예선 1위는 러시아의 세르게이 카멘스키(629.0점), 2위는 역시 러시아의 키릴 그리고 리안(628.9점)이 차지했다.
한편, 권준철(28)은 623.2점으로 11위에 그치며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결선은 본선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제로 베이스'에서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