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양세형, 하와이 인증샷 '찰칵'…"비행기 놓쳐서 하와이 와이키키서 점심을!"

입력 2016-08-3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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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양세형 인스타그램)

'무한도전' 양세형의 하와이 점심 인증샷이 눈길을 끌고 있다.

양세형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LA가는 비행기 놓쳐서 얼떨결에 하와이 와이키키에서 점심을~ 양세형 와이키키 원어민발음 마이 잡 이즈 마이크폰. 한국짱. 사진편집배움. X세대 양세형"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양세형은 하와이 와이키키에서 푸짐한 점심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스테이크, 햄버거, 감자튀김 등 다양한 메뉴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양세형의 하와이 와이키키에서의 점심은 '무한도전' 촬영을 위해 LA로 향하려던 도중 비행기를 놓치는 바람에 이뤄졌다.

이 같은 사연은 지난 2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도 공개된 바 있다. 당시 양세형은 마지막 촬영날이 돼서야 미국에 도착했다. 전날 도착할 예정이었지만 하와이에서 비행기를 놓쳐 LA에 도착하는 일정이 하루 더 늦어진 것.

방송에서 양세형은 "LA를 간다고만 들었고, 캘리포니아라는 커다란 주에 LA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못했다"라며 "입국 심사를 하는데 직원이 캘리포니아를 가냐고 물어보기에 '아니다. LA에 간다'라고 답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양세형이 영어를 알아듣지 못한다고 여긴 직원은 "직업이 무엇이냐"고 재차 물었지만, 양세형은 "내가 마이크를 쓰는 사람이니까 그냥 '마이크로폰'이라고 직업을 말했다"라며 "그랬더니 직원이 잠깐 옆에 빠져있으라고 해서 비행기를 놓쳐버렸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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