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박시연, 남편 불륜 현장 포착…충격에 차 사고로 ‘기절’

입력 2016-09-03 12:29

양용비 기자 dragonfl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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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판타스틱' 방송 캡처)

‘판타스틱’ 박시연이 남편의 불륜 현장을 덮쳤다.

2일 방송한 JTBC '판타스틱'에서는 정치 명문가의 며느리인 백설(박시연 분)이 남편 최진태(김영민 분)의 불륜 현장을 목격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백설은 로펌 대표 사모님으로 겉으로는 우아하고 기품 있지만, 실제로는 집에서는 홀대받는 며느리이자 아내다.

이날 방송에서 부부동반 모임이 있다고 남편에게 둘러달라고 부탁해 친구들을 만나려던 백설은 약속 전 남편의 불륜 현장을 발견한다. 이에 충격을 받은 백설은 자리를 떠났고, 최진태는 “잠시만 기다려 달라”며 현장을 떠난 백설에게 “우리 대화로 풀자. 나와서 애기 하자”고 애원한다.

그러나 분노한 백설은 차 문을 열어주지 않았고, 결국 운전을 하다 주차해있던 류해성(주상욱)의 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 그대로 기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