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식재료·토종 농산물 신메뉴 24종… 지친 여름 입맛 깨워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시작됐다. 여름내 달아났던 입맛도 점점 되살아나면서 미각을 깨워주는 별미 음식이 간절해진다. 특히 먹으면 속이 든든하면서도 편한 맛깔스러운 한식을 찾게 된다. 최근 이랜드 외식사업부의 한식뷔페 자연별곡에서는 입맛을 돋우는 가을 신메뉴 ‘요리풍년가’ 24종을 출시했다. 신메뉴 24종은 해물과 육류로 만든 메인 요리와 채소류, 나물류 등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샐러드, 비빔면, 곡물밥 등 메뉴로 구성됐다.
대표 메뉴는 ‘삼색수제비 꽃게전골’, ‘꽃크랩 강정’, ‘경성통닭’, ‘꿀봉 고추장 목살구이’ 등이다. ‘삼색수제비 꽃게전골’은 살이 푸짐한 제철 맞은 꽃게로 맛을 내 깊은 국물 맛이 일품이다. ‘꽃크랩 강정’은 키토산이 풍부한 베이비 크랩을 통째로 바삭하게 튀겨 순살치킨과 함께 간장소스에 버무린 요리다. 또 추억의 맛을 담은 ‘경성통닭’은 튀김옷을 얇게 입혀 바삭바삭하게 튀겨낸 옛날식 치킨으로 담백한 맛을 좋아하는 젊은층은 물론 중장년층의 입맛을 모두 충족해 준다. ‘꿀봉 고추장 목살구이’는 불맛을 살려 구운 고추장 돼지구이에 벌꿀을 뿌려 먹는 요리로, 매콤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신메뉴에는 △불맛 오징어보쌈 △김치살사 바비큐보쌈 △단호박면 샐러드 △시래기 올리브파스타 △가을버섯 크림옹심이 △유자청 단호박굴림 △붉은 대게장 비빔밥 △장조림 버터볶음밥 △참나물 매콤비빔면 △문어홍합죽 △맑은 소고기뭇국 △병아리콩 곡물밥 △가을버섯 수프 △가을햇무 물김치 △한라봉 사과 샐러드 △가을 꿀모과 펀치 △색동 밤케이크 △떠먹는 사임당화첩케이크 △발효 타락요거트 △가을사과 젤리절편 등이 마련됐다.
이랜드 외식사업부 관계자는 “제철 꽃게, 부드러운 오징어, 살코기가 풍부한 돼지고기, 닭고기 등으로 만든 계절메뉴를 맛보고 건강한 가을을 보내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