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와 구로구청은 오는 23일까지 '인베스터 데이(Investor day) 구로, 벤처를 만나다'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벤처기업협회, 구로구청, 코트라 등이 기업들의 투자유치전략 수립과 기업소개(IR) 자료 작성, 사전 피칭을 교육하는 'VC 코칭 클래스', 실리콘밸리 시장단과 국내외 투자자들이 함께 하는 IR 피칭ㆍ네트워크 프로그램 '인베스터 데이'로 구성됐다. 서울 소재의 창업 7년 미만의 기술기반 벤처기업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벤처기업협회는 선정된 12개사를 대상으로 다음달 중 5일 간 △현역 VC의 전담코칭 △실제 투자사례 중심의 자금 조달 전략수업 △한·영 IR 자료 제작 △IR 실전피칭 등 이론과 코칭이 합쳐진 VC 코칭 클래스를 제공한다. 인베스터 데이는 오는 11월14일 서울 구로구 지밸리 컨벤션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