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에이핑크 손나은이 자신의 허리 치수를 언급해 관심을 집중받았다.
28일 생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1년 2개월 만에 정규 앨범으로 컴백한 에이핑크가 출연했다.
이날 손나은의 '개미허리'에 대해 묻자, 오하영이 "스포츠 브랜드 가서 바지를 사려는데, '손나은 레깅스'가 품절됐다고 하더라. 알바생이 제가 멤버인 줄 모르고 '왜 매일 입고 나와서 품절됐는지' 푸념하더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정찬우가 "허리가 20인치라는 말이 있다"라며 놀라자, 손나은은 "데뷔 초, 거의 샐러드만 먹고 활동했을 때 그랬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태균이 "장기가 다 들어가냐?"고 묻자, 손나은이 "다 들어가더라 상체가 좀 마른 편"이라고 너스레를 떨았다.
이에 정은지가 "그때 개미 허리가 유행해 있는 힘껏 졸라서 쟀다"고 폭로했고 이에 손나은은 "지금은 살이 좀 쪄서 22~23인치다. 건강하게 근육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