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방송 캡쳐)
'나 혼자 산다' 김연경이 털털한 매력을 뽐냈다.
30일 밤 11시 10분 방영된 MBC 금요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5개월 만에 터키로 돌아가는 '배구 여제' 김연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연경은 화제가 됐던 '식빵' 발언에 대해 "운동을 하다 보니 과격한 면이 있다"라며 "다행히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5개월 만에 소속 팀에 합류하기 위해 터키로 향한 김연경은 자신을 보내며 눈물짓는 팬들에게 "죽으러 가는 게 아니라 돈 벌러 가는 거다"라고 쿨한 면모를 드러냈다.
자신의 숙소에 도착한 김연경은 물티슈를 이용해 쌓인 먼지를 닦아내려다, 물티슈에 곰팡이가 핀 것을 확인하고도 대수롭지 않다는 듯 "오랜만에 오니 물티슈에 곰팡이도 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어머니와 함께 배추 모종을 심고, 고추 수확에 나선 톱모델 한혜진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