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산들 이상형 밝혀 "청순한 글래머가 좋다"

입력 2016-10-06 21:58

장지민 객원기자 mini829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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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두시탈출 컬투쇼' 방송 캡처)

솔로 컴백한 산들이 이상형을 밝혀 팬들의 귀를 솔깃하게 만들었다.

6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특별 초대석에서는 보이그룹 몬스타 엑스(주헌, 셔누, 기현, 형원, 민혁, 원호, 아이엠)와 산들이 출연해 인터뷰를 가졌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DJ 컬투는 “2년 만에 컴백해서 B1A4에서 첫 솔로로 출격했다”며 B1A4에서 솔로 출사표를 던진 산들을 소개하며 신곡에 대해 소개를 부탁했다.

그러자 산들은 “신곡 ‘그렇게 있어줘’는 미래에 있을 운명적인 여자에게 언젠간 나와 만나면 사랑에 빠지게 하겠다는 얘기다”며 대답했다.

이에 DJ 컬투가 노랫 속 운명의 상대와도 같은 이상형에 대해 기습 질문을 했고 산들은 “내 마음을 잡고 흔들어주는 여자다”고 대답하면서 “청순 섹시...”라며 말을 흐렸다. 이어 컬투가 “청순 섹시면 청순 글래머 아니냐”며 추궁하자 산들은 “그런 것 같다”며 이를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몬스타 엑스에게 역시 “글래머를 좋아하냐”고 기습 질문을 던지자 몬스타 엑스 멤버들은 아무도 대답 없이 고개만 숙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