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이준기, 아이유와 키스 밀당 "해도 돼?" 애교 미소

입력 2016-10-11 08:34수정 2016-10-1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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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방송 캡쳐)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이준기, 아이유 커플이 알콩달콩 로맨스를 펼쳤다.

이날 야구 생중계로 결방 가능성이 제기됐던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야구 중계가 오후 9시 20분에 끝나면서 정상 방영됐다.

'달의 연인' 14회에서는 해수(아이유 분)와 소(이준기 분)가 달달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소는 해수의 거처를 찾아 "생일이니 좋은 구경을 시켜주겠다"라고 말했고, 두 사람은 심야 데이트에 나섰다.

소는 늦은 시각 해수를 찾았던 정(지수 분)을 질투하며, "어머니의 편애로 한때는 동생이 없어졌으면 했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에 해수는 "그런 감정은 누구나 느낀다"라고 다독였다.

소는 "너에게만 가면 모든 고민이 가벼워진다. 근데 내가 널 어찌 떠나겠냐"라고 고백했고, 키스하려는 듯 다가갔다. 해수는 입을 가리며 "허락 받는다고 하지 않았느냐"고 밀당했고, 소는 "(그럼)해도 돼?"라고 폭풍 애교를 선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황제의 세욕물에 수은을 풀어 중독케 한 배후로 8황자 왕욱(강하늘 분)과 9황자 왕원(윤선우 분)이 지목됐다.

결국 황제는 수은 중독과 신경 쇠약으로 사망했고, 왕요(홍종현 분)는 차기 황제에 대한 집착을 드러내 긴장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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