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오는 12월 6일부터 ‘엑셀을 활용한 실전채권투자’ 과정을 개설한다고 12일 밝혔다.
금융투자교육원은 다음달 1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해 채권투자에 필수적인 채권가격, 듀레이션, 컨벡서티 등을 엑셀로 직접 산출해보며 채권투자능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해당 과정은 채권시장 분석 능력의 향상될 수 있도록 구성한 단기교육이다. 금융투자회사의 펀드매니저, 애널리스트, 투자전략파트의 업무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업계 실무전문가들의 강의를 통해 국채, 지방채, 특수채의 채권가격, 채권금리, 듀레이션, Convexity를 엑셀로 계산한 후 금리민감도를 분석하는 실습 교육이 포함하고 있다.
금융투자교육원은 이를 통해 채권관련 계산을 마스터하고, 채권 종류별 저평가·고평가 판단 능력을 습득해 채권투자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따.
교육은 12월 6일부터 15일 사이에 총 4일간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2회(화·목) 야간으로 17시간동안 진행된다. 수강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