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냉장고를 부탁해')
'냉장고를 부탁해' 손연재가 차태현에게 '2016 리우올림픽'에서 자신이 직접 사용했던 리본에 친필 사인을 한 뒤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7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국민 이상형 특집으로 꾸며져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와 배우 차태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손연재와 차태현의 특별한 인연이 공개됐다. 바로 차태현의 둘째 딸 태은 양이 리듬체조를 배우고 있는 것. 또한 태은 양의 리듬체조 선생님이 손연재와 친한 지인으로 드러났다.
차태현은 "얼마 전에 태은이가 다니는 리듬체조 학원에서 공연이 잡혔다고 하더라. 그런데 때마침 공연 일정이 가족여행과 겹쳐 불참했다"며 "뒤늦게 알고보니 그 공연이 손연재의 2016 갈라쇼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손연재로부터 리듬체조의 기본 동작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셰프들과 차태현이 함께 손연재로부터 리듬체조의 리본을 흔들어 원 모양을 만드는 모습을 보였다.
차태현은 이내 "딸을 위해 손연재 씨 사인이나 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고, 손연재는 "그럼 제 리본에 사인해 드릴게요"라며 자신의 리본에 직접 친필 사인을 해 선물했다.
손연재는 "사실 이거 리우올림픽 때 썼던 거에요. 그래서 조금 헤졌어요"라고 말했고, 차태현은 "태은이 안되겠다. 리듬체조 해야겠네"라며 환한 미소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밤 9시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