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는 내달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6 글로벌 벤처위크 서울’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벤처기업협회와 INKE(세계한인 벤처네트워크)가 주관하는 ‘2016 글로벌 벤처위크’는 국내 우수 벤처·창업기업의 글로벌 투자유치, 수주확대, 기술교류 및 전문가 네트워킹 등을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1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INKE와 SBA(서울산업진흥원), KOVWA(여성벤처협회)와의 협약식을 통해 국내외 벤처사업의 협력을 도모하고 비즈니스 멘토링을 통해서 창업 초기 기업의 해외진출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2일 코엑스홀에서 진행되는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에서는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한인 벤처기업가들을 초청해 △현지 시장 이해와 함께 △기업 유형에 따른 맞춤형 비즈니스 매칭과 △현지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쉽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준 벤처기업협회 회장은 “글로벌 벤처위크가 국내 벤처창업기업의 성공적 해외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