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개최된 에어부산 꿈의 야구교실에서 이대호 선수가 부산 지역 야구 꿈나무들에게 타격 코칭을 해주고 있다.(사진제공=에어부산)
에어부산이 9일 홍보대사 이대호 선수와 함께 부산 사하구 부산베이스볼클리닉에서 ‘에어부산 꿈의 야구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에어부산의 교육 기부 프로그램인 ‘꿈의 활주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에어부산과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친 부산 출신의 이대호 선수가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한 자리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2회째다.
올해는 부산 16개구 리틀야구연맹 소속의 야구 꿈나무 40명을 초청해 진행했다. 이대호 선수에게 타격 자세 등 원 포인트 레슨을 받고 같이 점심 식사를 하며 멘토링의 시간도 가졌다.
에어부산 한태근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꿈을 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뿌듯하다”며 “에어부산의 대표적인 교육기부 프로그램인 ‘꿈의 활주로 프로젝트’를 더 많은 지역 청소년들이 접할 수 있도록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