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던 ‘제 10회 국제 사이버 시큐리티 컨퍼런스(ISEC 2016)’에서 태니엄의 APEC 지역 시니어 디렉터인 더그 뉴먼이 고객들에게 솔루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효성 )
효성의 IT 전문 계열사 효성ITX가 13일부터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리는 ‘사이버 시큐리티 서미트’에 참여해 차세대 보안 솔루션인 ‘태니엄’을 소개한다고 12일 밝혔다.
‘태니엄’은 15초 이내에 전체 시스템의 보안 상태를 파악할 수 있고, 서버 1대로 수십만 대의 PC 보안이 가능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새로운 보안 솔루션이다.
효성ITX는 미국 태니엄사와 국내 판매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공공기관과 금융권을 중심으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조현준 효성 사장(정보통신PG장)은 “지난해 정보보호산업진흥법이 시행되고, 정보보호 공시제도 등 정보보호산업 진흥계획에 따라 내년에는 공공기관과 기업들의 정보보호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가 기대된다”며 “효성ITX는 그동안 축적해 온 시스템 통합(SI)와 시스템 유지보수(SM)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태니엄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고객을 확보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