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16일 세종·부산에서 견본주택 2곳 동시 개관

입력 2016-12-1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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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동래명장 조감도(사진=대림산업)
올해 전국적으로 수 많은 신규분양 아파트를 공급한 대림산업이 연말까지도 분위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대림산업은 오는 16일 세종시 2-1생활권에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 부산시 동래구 명장동에‘e편한세상 동래명장’의 견본주택을 동시에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고 15일 밝혔다.

대림산업과 대우건설이 민간참여 공공분양 방식으로 공급하는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는 세종시 2생활권에 들어서는 마지막 분양단지다. 2-1생활권 M5블록에 지하 1층~지상 13~29층, 총 15개동, 전체 1258가구, 전용면적 59, 84㎡의 중소형 대단지 아파트로 공급된다.

2생활권은 중심상업지구와 중앙행정타운이 인접해 있고 교육·자연환경을 두루 갖추고 있어 주거선호도가 높다. 여기에 BRT(간선급행버스) 정류장과도 인접해 있어 세종시 주요 지역 및 인근 KTX 오송역, 대전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는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인 만큼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전용 84㎡는 4Bay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높였고, 전용 59㎡는 3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보다 넓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는 오는 19일~21일 3일간 특별공급을 진행하고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29일 당첨자 발표 후 1월 16일~18일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899만원으로 책정됐다. 계약금은 10%,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고 견본주택은 세종시 나성동 154-2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같은 날에는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장동 431번지 일원에 위치한 명장1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e편한세상 동래명장’ 견본주택을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9층, 17개동, 총 1,384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59~84㎡, 832가구를 일반에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59㎡ 30가구 △65㎡ 15가구 △76㎡ 345가구 △84㎡ 442가구 등이다. 평균분양가는 3.3㎡당 1040만원 대로 합리적으로 책정됐다.

부산의 전통 주거지역인 동래구에 입지하며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명동초교, 금정고교가 단지와 맞붙어 있으며 혜화여중·고교, 충렬중·고교를 비롯한 총 9개의 초·중·고교가 인근에 있다. 부산지하철 4호선 명장역도 도보 5분 거리에 있으며 단지와 옥봉산이 맞붙어 있어 쾌적성도 갖췄다.

견본주택에는 전용 76㎡A타입과 76㎡B타입, 84㎡A타입, 84㎡B타입 등 총 4개의 유니트가 마련돼 있다. 전용 76㎡A타입은 자녀공간과 부부공간을 분리해 공간별 프라이버시를 지켜주는 타워형 구조며 전용 76㎡B타입은 넓은 거실과 ‘ㄷ’자형 대면형 주방을 갖춘 3베이 맞통풍 구조로 설계된다.

84㎡A타입은 대형 아일랜드 주방과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췄고 84㎡B타입은 넉넉한 수납공간에 ‘ㄷ’자 대면형 주방까지 갖춘 3BAY 맞통풍 구조다.

‘e편한세상 동래명장’ 청약일정은 오는 19일 특별공급 청약 시작으로 20일 특별공급 추첨, 21일 당해지역 1순위, 22일 기타지역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29일이며 정당계약은 2017년 1월 4~6일 까지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해운대구 우2동 1522번지에 마련되고 입주예정일은 2019년 8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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