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구입 시 70만 원 할인… “경차 사징 1위 지질 것”
▲'스파크 승용 밴'에 적용된 '이지트로닉'(사진제공=한국지엠)
한국지엠은 고성능 첨단 변속 시스템인 ‘이지트로닉’를 적용한 ‘스파크 승용 밴’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지트로닉’은 수동 변속기와 자동 변속기의 장점을 결합한 신개념 변속 시스템이다. 2종 보통 면허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운전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별도 클러치 페달 조작 없이 편한 변속이 가능하다. 이미 유럽에서는 경차에 두루 채택되고 있다.
‘이지트로닉’이 적용된 ‘스파크 승용 밴’의 가격은 기존 모델(승용 밴 베이직 992만 원ㆍ승용 밴 1015만 원)에 80만 원만 추가하면 된다.
이일섭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전무는 “이지트로닉을 스파크에까지 확대 적용한 것은 경차 시장 1위 자리를 굳건히 하기 위함”이라며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경차 시장에서 왕좌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